청라에서 한 3~4번정도 방문한 아랜역 물닭갈비를 소개한다.
처음에 갔을땐 음~ 정도였는데 가끔 생각나는 그 맛!
매장은 이렇게 4인석 테이블이 여러개 있다.
매장이 매우 넓어서 나름 쾌적하게 느껴진다.
주말에는 이 넓은 매장이 꽉차서 밖에 의자에 앉아 웨이팅도 있더라.
(한 20분까지는 기다릴 맛)
청라 아랜역 물닭갈비 메뉴판이다.
소 - 28000원이 2인분
중 3인분, 대 4인분 특대 5인분이다
여러명이 올수록 가격이 확확줄어든다.. 이런
지금 메뉴판보니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처음 알았다)
난 맵기를 말한적이 없어서 항상 기본으로 먹었는데
딱 신라면 맵기 맛이고, 맛도 신라면 맛이 조금 난다. (진짜 신라면을 넣나?)
맵찔이인 나도 먹을정도고,
어린이가 아니라면 누구나 먹을 맵기다.
2인분 시키고 기다리는중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가져오면 된다.
동치미, 샐러드, 배추김치, 고추랑 당근 4가지의 반찬이 있고
탄산음료는 무한리필이다.
사실 탄산음료가 무한이여도 많이 먹지 못하는데,
그걸 노리고 무한으로 제공하는 아랜역은 똑똑하다.
청라에 가족단위가 많은데,
아이들 음료수 가격 부담없이 올 수 있는곳
대신 생각해보면 가격대가 그리 싸진 않다. ㅎ
(2명이 약 3만원)
물닭갈비 소자(2인분)
처음에 시키면, 시키자마자 이렇게
조리되지 않은 생 닭이 나온다.
자리에 오셔서 직원분이 가위로 잘라주신다.
한 5~10분정도 끓이면 다 익는다.
재료는 파, 양파, 감자, 떡이 들어간다.
떡이 아주 야들야들 보들보들 별미다!!
국물맛은 라면맛이 난다.
맛집 국물맛은 라면맛이 조금 있는것같다.
(방이동에 있는 방이샤브샤브도 비슷한 국물맛)
그 라면의 중독적인 맛을 잊지 못해 오는느낌..
자극적인 맛이고, 재료가 별로 들어가지 않는데도 맛있었다!
그냥 닭갈비보다, 이렇게 국물 자작한 물닭갈비가 난 더 내 스타일이였다.
근데 의외로 주변에 찾아보면 물닭갈비 파는곳이 많이 없다(왜지?)
쨌든, 청라 커넬웨이에 있는 아랜역 물닭갈비는 항시 사람들이 많고
뭐 먹을까? 했을때 적당히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좋은 맛집이다.
★★★★☆
뭘 먹을지 모르겠을 때, 종종오는 곳
라면맛이 나지만 그만큼 중독적이고
깔끔하게 맛있는 맛
고기양은 많지는 않으나, 떡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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