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임장(노량진동, 흑석동) 노량진뉴타운vs흑석뉴타운, 당신의 선택은?

오늘은 동작구의 흑석동과 노량진동을 간단히 임장 다녀왔다.

 

노량진은 흑석뉴타운과 노량진뉴타운 재개발이 한창인데, 흑석뉴타운은 4개 구역을 제외하고 모두 준공이 되었고,

더 입지가 좋다고 평가되는 노량진뉴타운은 8구역 중 4구역은 사업시행인가, 4구역은 관리처분인가 단계를 밟고 있다.

현재 준공된 아파트 기준으로, 노량진동/흑석동에서 가장 평당가가 높은건 마크힐스와 그 옆의 아크로리버하임이다.

흑석동은 흑석뉴타운재개발로 신축~준신축이 많이 있어서 평당 4000~5000사이를 보인다.

그러나 모여있다는 아늑한 느낌은 적고 경사가 심한게 단점이다.

 

노량진역 밑의 노량진뉴타운은 보시다시피 아직 개발이 진행중이며

7호선 역세권의 신축들인 상도파크자이와 상도노빌리티가 평당 4000이상, 상도파크자이는 5000정도이니 

뉴타운이 준공된다면 쉽게 평당 5000이상은 하지 않을까 싶다. 

 

시세지도 그리고 출발!

용담봉 저정공원에서 마크힐스로 걸어가는길.

저기가 연아퀸님이 사시는 곳이라니 멋지다. 외관으로 보면 멋진게 없지만 네이버 매물 올라온 사진 보면 장난아니다.

 

마크힐스

마크힐스 앞에 흑석동성당이 있고, 바로옆에 아크로리버하임이 있다.

나같은 일개미는 마크힐스는 꿈도 못꾸고, 아크로리버하임에만 살아도 소원이 없겠다~

24평 기준 대략 15억, 34평 19억. 

하지만 사실 이 돈이 있으면 더 좋은 입지가 없나 불키고 찾아볼것같긴 하다ㅎ. 

한강뷰+강남가까운걸로는 이 가격이 충분히 납득은 간다.

아파트 단지 상가에 세무법인이 있는게 신기해서 찍었다.

사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역시 비싼아파트들은 상가 수요도 남다르다.

아직 개발이 진행중인 빌라들.

 

관리처분인가가 나고 이주중인 흑석재개발 9구역을 둘러보았다.

이주가 거의 마무리된것처럼 보였고, 낮인데도 고양이 지나가는 소리만 들려도 무서웠다..

세입자들의 주거이전비 지급을 위한 접수 현수막이다.

22.8.부터 접수했으니 현재는 이주가 거의 마무리된 게 맞는 듯하다.

 

 

간단히 둘러본 후,  상도동~노량진동을 둘러보았다.

 

여긴 장승배기역 주변 상도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앞 분위기인데 상도동에선 괜찮아 보여서 찍었다.

상도동은 신축과 구축이 섞여있고 주변이 아직 정리가 안된 분위기였다.

 

노량진동은 재개발구역하면 상상이 되는 빌라촌이었다.

 

부동산도 하나 들어가서 1구역에 대해 물어봤는데,

 

1구역이 입지가 가장 좋은건 맞으나 조합원수가 1000명이 넘어서 그걸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건이라고 하셨다.

 

노량진뉴타운은 초짜인 내가 봐도 너무 좋은 입지이다. 1/9/7호선에 + 택지지구(약 만세대)와 평지!

 

특히 서울에 역세권+택지지구+평지는 찾기가 힘든데  노량진뉴타운이 완성이 된다면

 

정말 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 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