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은 것
드디어 읽은 돈의심리학!
내가 좋아하는 돈과 심리학을 합쳤다니 안 읽어볼수가 없잖아!
한줄후기는, 역시나 좋았다. 간과하고 있던 사람들의 심리와 태도를 잘 짚어낸 책이었다. 매우 두껍지만 흥미롭게 읽었다.
우리의 생각은 지능도 교육도 아닌 순전히 우리가 태어난 시기와 환경인 우연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이 인상깊었다.
본 것, 깨달은 것
"순전히 우연"
p.45. 사람들의 투자 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지능도, 교육도 아니었다. 순전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 우연에 좌우될 뿐이다.
=> 코로나를 겪은 아이들은, 현재의 부동산 시장을 본 아이들은 집값 급등과 급락은 당연한 일이 될듯하다.
내가 부모님과 생각이 다른 것도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행운과 리스크는 한 끗 차이"
p.64. 멋있게 대담했다 vs 바보같이 무모했다. 대담함과 무모함의 차이는 무엇일까?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노력과 재주이며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어떤 결과가 100%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것.
=> 모든 성공이 노력의 결실도 아니고, 모든 가난이 게으름의 결과도 아님을 깨닫기. 나를 포함해 누군가를 판단할 때는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하기. 너무 자만도, 너무 비판도 하지 않기.
"닥치고 기다려라."
p.90 워런 버핏 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오랜 시간 성공을 '유지'한 사람들은 최고 수익률을 내지 않았다. 그들은 꾸준한 투자율을 보였다.
단기적인 최고 수익률이 아닌, 오랫동안 괜찮은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 평생을 재테크 공부를해야한다니.. 흑 벌써 슬프긴하다. 내 목표에 따라 다른거겠지?
복리의힘을믿자. 계속계속 갈아타자. 강남3구 30평에 입성할때까지.
"부자로 남는 방법. 겸손함과 편집증을 동시에"
p.111.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면서 동시에 비관적이어야 한다. 현명한 낙천주의는 확률이 나에게 유리하며, 중간에 많은 고난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균형이 맞춰져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는 믿음이다.
그토록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처참하게 부서진 것은 모두 자만 때문이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부자로 남지는 않는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남는 일이다.
=> 자만하지 말고, 겸손해지기.
p.157. 돈으로 근사한 무언가를 사는 것은 생각보다 그런 존경이나 칭찬을 많이 가져다주지 않을지도 모른다.
배기량이 큰 차보다 겸손, 친절, 공감이 더 많은 존경을 가져다줄 것이다.
=> 인성도 된 사람. 인격도 갖춘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 켈리최님과 똑같은 말을 한다. 성공은 돈이 다가 아니다. 진정한 부자는 인격도 갖춘 멋진 사람임을 잊지 말자. 그런사람이 되자.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p.121. 몇 안 되는 소수의 사건이 결과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것이다.
=> 전반적으로 모두 잘 돼야 성공한다고 생각했는데, 머리를 띵 맞은 부분이었다.
소수가 더 중요하다.. 잠시 잊고 있던 원씽! 한가지 일이 잘돼면, 나머지는 저절로 잘 될것이다.
"내 삶을 내 뜻대로 살고 있다는 강력한 느낌"
p.140.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돈의 진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p.209. 과거에 있었던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가이드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과거에서 배울 건 사람들의 공포, 심리 등이라고 한다. 역시 투자는 심리가 다인것인가.
'각종 리뷰 >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에 대한 생각을 지인들과 나눌 수 있으신가요?_부자의언어 독서모임 후기 (0) | 2023.08.11 |
---|---|
부자들은 어떤 언어를 쓸까? 부자의언어 후기 (0) | 2023.08.09 |
성공하기 위한 행동과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웰씽킹 후기 (1) | 2023.01.05 |
나는 어떤 사람인가? 고수의 질문법 후기 (1) | 2022.12.28 |
삶의 모든 순간이 협상이다 허브코헨의 협상의 기술 후기 (0) | 2022.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