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겨울까지 대하 철이어서 가족들과 대하구이를 먹고 왔습니다 🥰
저희가 찾아간 곳은 순천의 '청회수산'입니다
원래 대부수산이 유명한데 오빠가 찾아보더니 여기가 머리튀김이 더 맛있어보인다해서 청회수산으로 갔습니다
대부수산 바로 맞은편입니다
가는길에 대하구이집이 엄청 많고 가격도 동일해서 어딜가던 비슷할것 같긴 합니다!
역시 대하철이여서 사람이 바글바글했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많아서 다 차진 않고, 자리마다 이미 소금이 세팅되어있어서 회전율이 빠른 곳입니다
사실 메뉴가 대하구이뿐이기에 한판이요~하면 바로 가져다주셔서 이런곳이 돈 잘 벌겠다싶으ㄴ..큼큼
가격입니다~
저흰 4명이 그서 한판+반추가 먹었습니다
1kg에 2명또는 3명이 먹을 양입니다
거의 앉자마자 음식이 나오는 빠름의민족
생 대하가 바로 소금에 구워지기때문에 계속 애들이튀어다닙니다..
마음이 약하신 분들은 영상 금지
밑반찬은 이렇게 있고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셀프로 리필 가능합니다!
이저도 새우도 인고의 시간을 지나
짜잔- 이렇게 맛있는 대하구이가 완성됩니다.
엄청크죠?? 역시 제철입니다
살도 엄청 통통해서 먹을게 많았습니다
손질된 머리는 통에 담아서 직원한테 주면 튀김을 맛있게 튀겨줍니다
머리튀김도 고소하니 별미였습니다 ㅎㅎ
그런데 여러 테이블에서 동시에 튀김을 신청하면 아마 한꺼번에 튀기고 적당히 나누어주는 느낌이라
본인이 손질한 머리 그대로를 받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뭐 다 비슷하니 괜찮습니다
청회수산 대하구이 반판(500g)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소금도 깨끗한 새 걸로 교체해줍니다 ㅎㅎ
입가심으로 칼국수 1인분과 컵라면 1개도 먹었습니다
후식은 아주 무난평범한 맛입니다. 그냥 대하만 먹고가기 아쉬워서 먹는 너낌
다 먹구 밖에 풍경이 예뻐서 잠시 구경하고 갔습니다 ㅎㅎ
날도 푸르고 뻥 뚫린 풍경을 보니 맛도 맛있지만 기분이 좋았던 식당입니다
주차자리도 넓습니다. 대하철이 아닐 때는 전화해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청회수산
한줄후기
대하 철에 들릴 만한 순천의 맛집
친절하고 깔끔하고 맛있었다 추천
4.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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