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면, 부천 <송내 신포갈비> 내돈내산 후기

오랜만에 돼지갈비가 먹고싶어서 검색해보다가

 

송내역에 고기집이 잔치갈비 vs. 신포갈비 2강체제라는 댓글을 보고 서치서치 결과

 

잔치갈비는 소이동갈비, 신포갈비는 돼지갈비가 주력인 것 같아 신포갈비를 선택해 다녀왔습니다.

 

송내 신포갈비 외관

 

위치는 송내역 2번출구에서 10분정도 걸으면 있습니다.

 

유명한 갈비집이라 약간 세월이 느껴지는 곳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깔끔한 간판이었습니다.

 

부천 송내 신포갈비

 

주말 오후 2시반 정도에 가니 사람이 없었고 한적했습니다. 먹고 있으니 한 테이블이 더 들어오긴 하더라고요.

 

사실 사람이 없어서 망설이긴 했는데, 그래도 가보자~ 해서 입장 ㅎㅎ

 

맛만 있다면 바글바글 왁자지껄한 것보단 낫죠

 

 

신포갈비 메뉴판

 

메뉴는 돼지갈비가 250g에 15,000원이었습니다.

소양념갈비는 250g에 23,000원으로 라이벌인 잔치갈비보다 저렴한 것 같습니다.

삼겹살은 180g에 14,000원으로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맛있다면)

 

저는 2명이 돼지갈비 2인분과 물냉면, 후식 청국장, 공기밥 1개를 시켰습니다

 

 

야호~~!! 

 

너무 배고팠어서 ㅜㅜ 감격스러운 첫만남

 

갈비 2대가 1인분입니다.

 

 

 

밑반찬은 이렇게 샐러드, 곤약, 상추무침, 양념게장, 연근 등이 나옵니다.

 

게장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밑반찬이 다 맛있었습니다. 만족만족 ㅎㅎ

 

 

줄줄이 줄스라우!

 

노릇노릇 익어가는 갈비들

 

직원분이 약간 익으면 오셔서 잘라주고 가십니다.

 

그 이후엔 저희가 알아서 구워서 먹으면됩니다. 

 

양념갈비는 잘 안타게 굽는게 어려운데 여기는 불조절도 쉽고해서 초보자가 가도 잘 구울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맛은 맛있었습니다! 어디하나 뭐 빠지는거 없이 괜찮은 맛. 양념갈비가 먹고싶다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재방문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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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엔 냉면이 또 진리쥬?

 

물냉면도 맛있었습니다.. (배고파서 다 맛있었나..)

 

청국장은 2천원 생각하면 괜찮은 정도? 와우WOW! 이정돈아니고 무난했습니다 ㅎㅎ

 

저는 창가쪽에 앉아서 이런 은행나무 뷰와 함께 먹으니 더 좋았습니다.

 

너무 시내가 아닌 로컬맛집 느낌으로 한적한 분위기에 식당에서 음악도 피아노곡을 틀어줘서 더 좋았습니다.

 

바깥 풍경 멍때리며 갈비+냉면 한입 크. 완벽.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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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송내 신포갈비 한줄후기

 

모난것 없이 괜찮은 맛집.

동네 주민이었으면 자주 갔을 것 같다.